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이웃사랑봉사회(회장 권현두)에서 출산을 앞둔 장애인 부부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출산을 앞두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걱정하고 있는 장애인부부가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웃사랑봉사회원들이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주현 위천면장은 “주말에 바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웃사랑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웃사랑봉사회는 1999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20여 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펴 왔으며, 특히 위천면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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