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4일 오후 1시 고제면 복지회관과 하구송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복지관 운영에는 거창적십자병원ㆍ서경병원ㆍ이혈봉사단ㆍ거창군자원봉사센터ㆍ거창군삶의쉼터ㆍ행복나르미센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의료봉사를 비롯해 이혈, 건강상담, 복지상담, 이ㆍ미용, 손마사지, 이동세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동복지관을 찾은 고제면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거창군 이동복지관은 거창읍과 접근성이 어려운 11개 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2개 면을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10월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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