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신영수)은 ‘산불발생 ZERO 남상만들기’의 일환으로 산불감시용 이동식 무선 캠코더 5대를 설치해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독 산불발생이 많았던 2011년도에 대응조치로 산불감시 카메라를 8개소에 14대 설치해 그 이듬해부터 산불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왔다.
그러나 여전히 연 1∼2회 정도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없는 남상만들기’의 일환으로 산불감시용 카메라 설치를 군수권한대행 읍면순방시 건의해,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에 맞추어 이동식 캠코더를 설치하게 됐다.
남상면은 3월부터 산불다발지역에 산불감시원 고정배치, 국가재난방재시스템(DRSS)을 활용한 산불홍보방송, 전 직원 담당마을 순찰강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 3일 산불예방 기원제, 캠페인을 개최한데 이어 산불감시용 이동식 무선 캠코더 설치로 지역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예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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