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공립 더샵2차 숲아이어린이집 개원

 

거창군은 2월 28일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선희 더샵2차 숲아이어린이집 원장, 학부모와 원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샵2차 숲아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더샵2차 숲아이어린이집 개원은 40여 년이 이상 사용된 노후화된 건물에서 운영 중이던 ‘상동어린이집’의 안전 문제와 열악한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거창읍 가지리 소재의 더샵 거창포르시엘 2단지 신축 아파트 내로 이전하기 위해 시행사와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거창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의 시설 노후화 문제 해결과 공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작년 더샵 1차 어린이집 이전에 이어 이번에 공동 주택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이전함으로써 보육 환경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새롭게 변화된 숲아이어린이집에서 자연과 함께 뛰어놀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 속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믿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더샵2차 숲아이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저출생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