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용보)는 지난 2월 28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김규수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김동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향란 거창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 및 활동보고, 2025년 활동 계획 보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정국자 감사와 박주영 친환경 농업담당 주무관에 대한 도 협회장 공로상 수여 등이 진행됐다. 

정용보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 협회 설립 이후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 농업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친환경농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와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친환경농업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친환경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7년 개장 예정인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며, 친환경농업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2024년 1월 기준 467호의 농가가 253개 품목에 대해 무농약 또는 유기농 재배를 하고 있으며, 인증면적은 780ha로 경남 친환경 재배 면적의 16%를 차지해 경남 1위 친환경 재배 면적을 기록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