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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찾아가는 중진공’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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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함양·산청 소재 지역 특화산업 영위 中企와 현장 소통 ▲소부장 전문기업 ㈜서광, K-푸드 선도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방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3월 5일(수) 거창군에 위치한 경남TP 스마트승강기실증지원센터에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과 중소기업 속으로 찾아가는 중진공’으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
이날 현장 소통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거창일반산업단지협의회 회장인 김득철 (주)성훈테크 대표이사, 승강기밸리협의회 회장 신양건 오양테크 대표 등 거창·함양·산청 소재 기업 대표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중진공 지원사업 중점 추진 방향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특화산업 영위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지역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함양·산청군은 기계·금속 정밀가공, 승강기 산업, 농산물 가공업 등의 특화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특히, 거창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기계 부품, 정밀 금속가공 제품 등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승강기전문농공단지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 산업 특화단지로 시험타워, 실증센터, 연구시설 등 승강기 전 과정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간담회 후, 강석진 이사장은 ㈜서광(대표이사 김환갑)과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윤효미)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서광은 1994년부터 승강기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며, 거창 일대를 승강기 전문 클러스터로 조성되는데 초기부터 기여한 기업으로, 현재의 기술력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꾸준한 부품 개발에 매진하며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이어, 강 이사장은 김부각의 스낵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를 선도하고 있는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 사업장을 찾아,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강구했다. 경남 거창 소재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주로 반찬용으로 사용되던 김부각을 스낵화해 대중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매년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혁신기업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올해 ‘찾아가는 중진공’의 본격 행보로 기업과 현장 소통하며 경영애로를 함께 고민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중진공을 몰라서 정책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중진공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 20여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중진공’을 추진 중으로,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전사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