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류현복)은 거창읍주민자치회(회장 김덕선) 주관으로 거창읍 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 증진을 위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6개 프로그램 모두 목표 인원을 초과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올해 운영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기존 강좌인 캘리그라피, 천아트, 고고장구, 노래교실과 더불어 신규 개설된 댄스스포츠, 기타 교실이 개강한다. 프로그램은 8개월간 거창읍행정복지센터(노래교실은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확대와 여가선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일에 개강한 주민자치 노래교실은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부산 동명대 가요전문지도사과정 김임경 주임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뛰어난 가창력과 재치 있는 강의로 수강생 200여 명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개강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방문해 노래교실 운영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으며, 특별 초대가수로 미스터트롯3 출신 가수 임찬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큰 환호와 열정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출범한 제2기 거창읍 주민자치회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구성과 강사 섭외에 많은 고민과 정성을 들였다”라며 “많은 수강생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욱 활력 넘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애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