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4월 4일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2023년산 두릅 첫 수매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진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기온이 높아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일찍 두릅이 생산되고 있으며, 신원면에서 생산된 두릅은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수매해 서울 경동시장으로 전량 출하될 계획이다.
올해 첫 수매 단가는 kg당 특 2만 원, 상 1만 5000원, 보통 1만 원으로 가격이 이뤄져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은 밤과 더불어 신원면 농가 소득 효자 상품 중 하나로, 앞으로 두릅 생산 면적 확대로 농업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에는 205개 농가가 58ha 면적에 두릅을 재배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