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생활개선회(회장 이화숙)은 10월 28일 회원들이 함께 모여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을 대비하는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고추장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33개소와 홀몸어르신 7세대에 전달했다.
이화숙 회장은 “매년 겨울이 접어들 즈음 회원들과 나눔행사를 가지는데 코로나19로 모두 위축된 시기에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소중히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화 웅양면장은 “겨울을 앞두고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눠주는데 앞장서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