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면에서는 실비보험에 관련된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중점적으로 실비 상품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한다.
아래의 내용들을 통해서 실비 상품을 아직까지도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가입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이미 상품을 들어서 이용하고 있다면 더 합리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실비 상품은 모든 상품의 상품 형태나 보장 내용이 동일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상품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비교사이트
검색을 꼼꼼하게 할수록 보다 더 나은 조건을 가진 실비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실비 상품도 단기간 1~2년 정도 이용하고 해지하는 식의 상품이 아니라 장기간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은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누적이 될 것이므로 위에 언급한 비교 사이트를 활용해 자신에게 잘 맞는 상품을 찾아서 적극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비 상품의 개념부터 다시 설명하겠다.
실비 상품은 병원에서 실제로 치료를 받고 난 다음에 지불하는 비용을 기준으로 보장을 설정해놓은 상품을 말한다.
즉, 얼마를 보장해주겠다는 식으로 보장을 설계해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병원에 방문하여 낸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한 자기 부담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비용을 지급해주는 방식의 보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보장의 형태를 포괄주의형 보장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실비 상품의 보장은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하여 병원 치료를 받았는 경우만으로 한정이 된다.
즉, 모든 병원 진료에 대해서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만약에 미용 목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보장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와 비슷하게 건강검진 같이 현재 몸에 이상이 없는데 혹시라도 해서 선제적으로 검진을 받는 경우에도 해당 건강검진에 대한 비용은 보장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피부과나 성형외과라 하더라도 치료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고, 몸에 이상이 생겨서 받는 내시경 혹은 촬영 같은 것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실비 상품에서 보장은 전액이 제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종종 전액을 제공해주는 상품을 볼 수도 있지만 그것은 2021년 7월을 기점으로 하여 개정이 된 현재의 4세대 실비 상품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상품을 들어 두고 유지해 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용하는 실비 상품에 설정이 된 자기 부담금의 수준은 급여 항목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면 20%가 설정이 되어 있고 비급여 항목은 30%이다.
비급여 항목은 보장을 받기 위해서 특약을 별도로 추가해야만 한다.
실비 상품의 주계약은 급여 항목에 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본 공제금에 대한 개념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기본 공제금은 통원치료를 하게 되었을 때 어떤 병원급에 방문하여 치료를 했냐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붙는 공제금을 말한다.
의원급에서 상급 종합병원급까지 1~3만 원이 책정되어 있고, 비급여 항목 치료를 하는 경우라면 3만 원으로 일괄 설정이 되어 있다.
만약 통원치료를 하게 된다면 기본 공제금과 자기 부담금 중에서 더 크게 설정이 되는
비용이 최종적으로 공제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비 상품의 비용을 매년 갱신이 되면서 변동이 일어난다.
물론 반드시 변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서 현행 유지를 그대로 할 수도 있고, 오히려 할인이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는 보험료 차등제가 시행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료 차등제는 전년도 비급여 항목 청구를 얼마나 했는가에 따라서 할인, 현행 유지, 할증이 붙는 방식의 제도를 의미한다.
비급여 항목 청구금액 100만 원이 기준이며, 아예 청구하지 않았을 경우가 1단계로 할인, 100만 원까지가 2단계 현행 유지, 그 이상은 할증이 붙게 된다.
여기에 무사고 할인 제도가 중복으로 적용이 된다.
실비 상품은 병원 진료를 받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상당히 줄여 주면서도 한 달에 납입하는 비용이 그리 큰 수준의 상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합리적이다.
하지만, 약관 내용 확인 및 비용 견적을 위해서 비교사이트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