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전주에서 열린 2019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전국 배구대회에서 거창중앙고등학교(교장 류청렬)가 대회 최고의 영예 대상인 고등부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시도 예선을 통해 선발된 팀끼리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기에 좋은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소속 학교와 본인들의 명예를 빛내는 기회가 된다.
거창중앙고교 남녀 배구팀은 지역 예선인 경상남도 대회에서 동반 우승, 나란히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최 측은 학교 간 경쟁을 줄이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전으로 삼일 간 운영하며 순위를 가리지 않고 각 시도팀과의 교류전으로 경기를 치렀다.
따라서, 등위상은 없었지만 경기 내용과 선수들의 매너, 팀 컬러 등 다양한 요소들을 참고하여 심판진들이 뽑은 팀에게 교육부장관이 수여하는 ‘페어플레이상’이 주어졌으며, 사실상 이 상을 수상한 팀이 대회 최고의 팀이 되는 셈이다.
대회에서 거창중앙고등학교 남녀팀은 게임 내내 무실세트 전승의 성적으로 전국 최강임을 확인시켰고, 거창중앙고등학교 배구팀은 여러 차례의 우승 전력을 통해 대회 관계자들에게 소속 학교와 ‘거창’이라는 지명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거창중앙고교는 다양한 방과후 활동 운영으로 공부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