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1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도심 속의 캠핑 쉬어 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도서관 옆 책 읽는 공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가 있어 청소년들의 안전과 군민들의 참여를 고려해 거창군청소년수련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왁자지껄은 ‘도심 속의 캠핑 쉬어 휴~’라는 주제로 기획단 청소년들과 연합회 청소년들이 아기자기한 감성을 쏟아 캠핑에서 즐기는 먹거리와 체험거리로 총 29개의 체험 놀이부스를 진행했다.
올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 연합회에 참가하고 있는 스포트라이트는 “멀리 떠나지 않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을 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도심 속의 캠핑은 다소 협소한 장소에서 진행됐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지친 학업 속에서의 쉼을, 일상에 바쁜 지역 주민에게는 작은 힐링을 선물해주고자 했던 취지를 잘 살려서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9월 15일 책 읽는 공원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