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준석, 정기석)는 10월 6일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동은, 이미란)가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햇고구마 10상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고구마는 지난 5월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가 읍면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마리면 말흘리 일원 약 2,600㎡ 휴경지에서 재배한 것으로, 여름 내내 흘린 구슬땀이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보았다.
고구마 10상자는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찾는 이웃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동은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유난히도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수확량이 적고 각 읍면에 나누다 보니 기대보다 기부 양이 적지만,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을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이용하시는 주민들께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나눔, 농번기 일손 돕기, 야간 자율방범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