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도는 구조로 거창의 미래를 바꾸겠다

최기봉 정치학 박사가 2월 11일 오전 11시, 거창 장날을 맞아 거창읍 서부약국 앞에서 거창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현장에는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지지자와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출마 선언을 지켜봤다.
두꺼운 외투와 모자를 착용한 채 끝까지 자리를 지킨 참석자들의 모습은 이번 선거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기봉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지금 거창의 위기는 누가 더 열심히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돈이 돌지 않는 구조의 문제”라며 “관리 중심의 군정에서 벗어나, 돈이 도는 구조로 군정의 체질을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자리, 인구, 농업, 복지는 모두 재정과 구조의 문제”라며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정책 흐름을 정확히 읽어 국비와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과 에너지, 농업의 가공·유통 구조 전환을 통해 지역 스스로 재원을 만들어내는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후보는 ▲ 국가 기회발전특구 유치 ▲ 드론·항공 물류 등 미래 산업 실증 기반 조성 ▲ 수소·재생에너지 등 지역 환원형 에너지 소득 구조 ▲ 농업의 가공·유통·소득 구조 전환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며“말이 아닌 구조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 후보의 출마 선언이 끝난 뒤 지지자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장날을 맞아 현장을 찾은 상인들과 주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연설을 지켜보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최기봉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추운 날씨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거창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멈출 수 없다”며“미래를 준비하는 군수, 구조를 바꾸는 군정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기봉 후보는 향후 읍·면 순회 일정과 책임당원·군민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