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도의원은 2월 9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거창군수 출마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출마 선언문을 게재한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도의원 김일수입니다.

오늘 저는 무거운 책임감과 거창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거창군수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수적천석(水滴穿石)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제 유년의 기억 속에는 척박한 산비탈을 옥토로 일구어낸 아버지의 투박한 손마디가 있습니다.

변변한 기계 하나 없던 시절, 오직 곡괭이 하나로 2년 넘게 산과 씨름하며 4천여 평의 거친 산자락을 사과밭으로 바꾸셨습니다.

그 묵묵한 걸음이 결국 산의 지도를 바꾸는 것을 보며 저는 ‘수적천석(水滴穿石)’, 즉 떨어지는 물방울이 결국 바위를 뚫는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겼습니다.

저는 지난 7년간 도의원으로 군의 예산 확보는 물론, 산업· 교육·농업·복지 등 각 분야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왔습니다.

그러나 도의원으로서 밖에서 돕는 것만으로는 ‘거창군의 미래를 위한 구조적 변화’를 가져오기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 지금 우리 거창은 어떻습니까?

지난 세대 우리 거창군은 교육·문화·경제 모든 면에서 북부경남의 활력있는 중심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저출산과 청년인구의 유출로 인한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교육도시’의 위상은 흔들리고, 급속한 고령화의 진행으로 인구소멸도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역의 경제는 더욱 암담합니다.

최근 20년 동안 제대로 된 기업 하나 유치하지 못했습니다.

변변한 일자리가 없습니다.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인구가 떠나고 지역상권은 침체되어 가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거창의 미래는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거창군은 모든 분야에서 자립형생태계를 갖춘 도시로의 과감한 변화가 절박한 실정입니다.

 

◆ 이제 거창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마인드로 행정을 운영하고 거창군의 미래를 구상해야 합니다.

이제 거창군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리더십으로 거창군을 「자립형 도시」로의 새로운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정주·교육·일자리·관광이 선순환하는 구조, 인구정책·지역경제·미래산업·관광·복지·농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행정이 앞장서고 군민이 주도하는 협치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모델’을 구축해야만 합니다.

‘새로운 거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사소한 행정절차에 구속되지 않고 과감한 결단력으로 책임 있게 현장을 지휘하는 군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 김일수는 이러한 의무감에서 거창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

저 김일수가 군수가 되어 군민 여러분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거창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주 가능한 일자리 창출, 통합거창대학의 기능강화 및 한국 반도체 대학원대학 유치, 주택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를 늘리겠습니다.

2. G-엘리베이터 개발을 완성 하고 거창을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운항거점으로 하는 버티포트(Vertiport) 실증 생산단지, 차세대 국방과학기술 실증연구단지 등 정부주도 정책 사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국가 고속도로 계획에 있는 진천~합천간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가조면 중심으로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도 준비해 가겠습니다.

3. 스마트농업·품종 다변화·수출 기반 확충, 로봇기술을 장착한 기능형 농기계의 도입, 보급형 스마트-팜 사업, 계절근로자 활용 범위 확대 등을 통한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인력난을 해소하겠습니다.

4. 실버웰니스·치유산업과 연계한 복합관광벨트로 재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실버산업과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5. 의료복지타운 조기완성으로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경로당 순회 주치의 제도’, 관내외 병원동행서비스 도입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 100세를 위한 보건 복지 시설과 지원정책을 확충하겠습니다

6. 달빛내륙 철도 거창역 유치, 남부우회 도로 조기 완공, 진천-합천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등 교통인프라의 조기 확충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7. 수요자 중심, 실무자 주도의 행정, 의회와 상시 협의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8. 효율적인 예산의 배정과 집행으로 실사구시의 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