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클럽 화재사고 계기... 주류판매 업소 47개소 집중 점검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최근 스위스 스키리조트 내 클럽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류를 판매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는 실내 불꽃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해 천장 내장재로 급격히 확산되며 다수의 인명 피해로 이어진 사례다. 

이에, 거창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 기간인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영업장 면적 150㎡ 이상 주류 판매 다중이용업소 4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대상 업종은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이다.

소방서는 단란·유흥주점을 중심으로 현장 행정지도와 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 요인 및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화재사례를 공유해 실내 폭죽 사용 등 화재 위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아울러 비상구 및 피난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도·계단 물건 적치 금지와 비상구 폐쇄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강호봉 서장은 “주류 판매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